‘뭉뜬 리턴즈’ 김성주 “제일 반대했던 사람=안정환, 다 죽는다고…”

입력 2023-03-07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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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멤버들이 7년 만에 다시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온라인 중계를 통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김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용만은 7년 만에 여행을 떠난 소감에 대해 “여행 이야기를 듣고는 얼마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7년이었다. 우리끼리도 보면서 ‘저때는 어렸다’ ‘젊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쉽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처음에 제일 많이 반대했던 사람은 안정환이었다. 다 죽는다고 했었다. 그말이 맞았다. 네 사람이 함께 갈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갔다. 다녀온지 한 달이 됐는데 아직도 시차가 안 맞고 있다. 지금도 새벽 2시, 4시에 깬다. 쉽지 않았지만 패키지 때와는 기억 속에 남는 건 훨씬 더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뭉뜬 리턴즈’는 지난 2016년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로 패키지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던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7년만에 다시 뭉쳐 패키지여행이 아닌 오직 4명이서 떠나는 ‘배낭여행’을 선보이며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3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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