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섭X전혜진 ‘낭만적 공장’ 4월 개봉 확정

입력 2023-03-07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심희섭X전혜진 ‘낭만적 공장’ 4월 개봉 확정

영화 ‘낭만적 공장’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낭만적 공장’은 심장을 다친 남자와 마음이 멍든 여자가 우연한 만남 속에 서로의 운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 잿빛 공장처럼 무채색이었던 두 사람의 삶이 서로로 인해 알록달록한 색깔로 채색되어 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주연으로는 심희섭과 전혜진이 호흡을 맞췄다. 심희섭은 심장을 다친 전직 축구 선수 ‘복서’를, 전혜진은 사람에게 상처받고 마음이 멍든 여자 ‘복희’를 열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복서’와 ‘복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오묘한 색깔로 하늘을 물들인 석양 속에서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은 말은 하지 않지만, 운명 같은 사랑이 시작됐음을 직감한다. 여기에 “고장 난 심장도 사랑할 수 있나요?”라는 카피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잎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심희섭과 전혜진의 로맨스 ‘낭만적 공장’은 4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