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시 700만원 지원

입력 2023-03-07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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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2억1000만원 예산을 들여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1대의 어린이 통학용 LPG 차량을 지원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및 대상자를 선정해 총 30대에 대해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 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천영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김포)|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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