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스포츠동아DB

김은숙 작가. 스포츠동아DB


김은숙 드라마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쳐스가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각각 2000만 원 씩 총 4000만 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의 일상과 화재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월 20일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라고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큰불이 나 주택 60채가 불타고 6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 작가는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