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 톱3 룹스, 갓세븐 영재와 협업…결승전 선공개

입력 2023-03-08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 7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공식 SNS를 통해 파이널 공연을 준비하는 룹스의 모습이 담긴 9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에선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파이널 라운드는 오리지널 배틀로 이뤄지며, 각 레이블은 빌드업 공연과 에이스 DJ의 신곡이 포함된 메인 공연까지 총 20분의 공연으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룹스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한 리허설에 돌입했다. 우씨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리허설에서 서린과 해이는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습이 진행될수록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이어진 우씨의 공연에는 신곡을 함께 한 아티스트로 GOT7(갓세븐)의 영재가 등장했다. 우씨는 "다른 레이블에게 지겠다는 걱정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열광적인 분위기 속 룹스의 공연이 시작됐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예나의 등장에 심사위원들과 DJ들은 "멋있다"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환호하는 관객들과 고조되는 분위기 속 룹스는 능숙하게 분위기를 주도했고, 배턴을 넘겨받은 우씨가 뜨거워진 현장의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ET!'은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도 EDM의 매력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각 레이블은 경쟁 속에서도 초특급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생존을 건 1:1 맞대결, 세미파이널 리믹스 배틀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장르를 초월한 EDM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초반 혹평을 딛고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한 룹스,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후보 자리를 지켜온 카시아, 탈락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더 하이스트 중 대한민국 EDM 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승 레이블의 자리를 어떤 팀이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WET!'의 마지막 방송은 8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