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K팝 그룹 최초 美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 무대

입력 2023-03-0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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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의 인기 야외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에서 개최되는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Outside Lands Festival’은 6개의 무대에서 총 90여 개의 공연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 및 이벤트,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등을 만날 수 있어 매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이전에는 Elton John(엘튼 존),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시), The Weeknd(더 위켄드), Janet Jackson(자넷 잭슨), Lauv(라우브), SZA(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스파 외에도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 ODESZA(오데자),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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