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꽃놀이 명소 담은 ‘봄꽃 지도’ 제작

입력 2023-03-08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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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산시 봄꽃 지도. 사진제공ㅣ부산시

시 홈페이지·SNS서 확인 가능
벚꽃 터널길 등 주요 봄꽃 명소 담겨
국내외 관람객 유치·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시가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봄꽃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와 봄꽃 인생사진 명소,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를 시작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1),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16) 등이 있다.

꽃놀이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시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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