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장희진 부등켜 안고… “끈끈한 동료애♥” (판도라)

입력 2023-03-0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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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와 장희진이 특별한 ‘워맨스 호흡’을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진은 8일 홍태라(이지아 분)와 고해수(장희진 분)의 훈훈한 절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태라와 고해수는 친자매 같은 절친한 사이. 하지만 ‘킬러’ 오영이었던 과거를 잃은 채 완벽한 삶을 살던 홍태라의 기억의 조각이 맞춰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균열이 발생한다. 비극적인 운명에 휩싸인 홍태라와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 살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고해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홍태라와 고해수는 해사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지아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데도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졌다. 서로 잘 챙겨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장희진 역시 “예전에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어서 더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라면서 “배우들 모두 유쾌하고 친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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