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가 '4현이' 타이틀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77회에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한 족발 맛집 사장과 맞대결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이현이는 "별로 기대를 안 한다. 뭘 먹겠냐"는 이영자 의심에 "내가 모델계에서는 잘 먹는 걸로 유명하다"라고 반박한다.
이영자가 "그럼 다른 분들은 식음을 전폐했냐"고 반문한다. 이현이는 "그런 분들도 있다. 관리의 대명사인 한혜진이 있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이영자는 "난 그렇게는 못 산다. 그렇게 살라고 하면 난 지옥 갈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이현이는 "'이현이 매니저로 살면 살 찐다'는 말이 있다"며 "스케줄 중에도 끼니를 다 챙긴다. 축구 예능을 하고부터는 매일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라고 남다른 먹방을 자신한다.
이후 쏘영, 아미와 함께 두 번째 팀으로 투입된 이현이는 보쌈 7점을 한 입에 먹는 아미를 보고 신기해하며 4점 한입 컷에 도전,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영자가 "'4현이' 되나요?"라고 거든다.
방송은 9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