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이 종영했다. 종영을 맞아 ‘일타 스캔들’ 양희승 작가가 직접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양희승 작가는 스튜디오드래곤 SNS 채널 콘텐츠인 ‘인사이드D’(InsideD)를 통해 “4년 전 아이가 고2때 한국의 학원가에 대해 알게 됐고, 이것을 배경으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 환경에서 남들과 조금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남행선 캐릭터 탄생 비화에 대해서는 “내면적으로 가진 것이 많고 따뜻해서 주변 인물들이 스며들고 영향받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남행선을 그렸다”며 “전도연 배우가 배역 제안을 거절하려 했지만 나와 미팅 후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하더라. 전도연 배우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를 수정하게 됐다”고 처음과 다른 캐릭터 방향성을 언급했다.
양희승 작가는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 ‘일타 스캔들’은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행복이라는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일상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17.0%를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전국 가구·유료 플랫폼 기준) 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따르면 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TV(Non-English) 부문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