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강지섭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을 통해 “과거 JMS를 일반 교회인 줄 알고 다닌 것은 맞지만 4~5년 전 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JMS 총재 정명석의 생일에 개인 SNS를 통해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고,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그의 집에 JMS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예수상 액자가 발견된 점 등이 누리꾼의 의심을 샀다. 강지섭은 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풍의 신부’를 주연한 후 차기작을 찾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