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고척점, 누적 방문객수 170만 명 돌파

입력 2023-03-13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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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고척점이 오픈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수 170만 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13일 “아이파크몰 고척점의 일 평균 방문객 수는 2만5000명, 누적 방문객 수는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으며,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약 4만8700m², 영업면적 2만5400m² 규모다.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더 나은 삶으로의 성장(Life grows better)’이 테마로, 지역 주민의 삶을 성장 시켜주는 트렌드 콘텐츠,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휴식공간,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로 지역 커뮤니티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산점의 메인 슬로건인 ‘어반네이쳐’와 동일하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도 눈에 띈다. 천장에 슬레이트 구조물을 쓰지 않고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환경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했다. 고척점 내부에 자연을 담은 연출물을 곳곳에 배치해 친환경 쇼핑몰로 꾸몄다.

한편 10일에는 공식 개점식을 열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등 지역 내 관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용산의 발전과 함께 성장 해온 아이파크몰이 고척에서도 지역 상권의 번영과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한다”며 “항상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계획된 주거,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거주하고 싶은1순위 지역, 서울 서남권의 생활 및 쇼핑·여가의 중심도시로 변모했다”며 “아이파크몰 고척점의 개점으로 인해 더욱 더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될 것을 확신하며 구로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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