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민재완, 안방극장 첫 데뷔…“출연할 수 있어 영광”

입력 2023-03-13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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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재완이 ‘신성한, 이혼’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민재완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연출 이재훈, 극본 유영아)에서 PD로 출연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민재완은 동영상 유포 피해자인 이서진(한혜진 분)에게 19금 콘텐츠 방송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PD 역할로 활약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루나틱’과 연극 ‘춘천 거지’, ‘트리거’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입지를 다진 민재완은 첫 브라운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신성한, 이혼’을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민재완은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좋은 감독님과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현장이 편안해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재완은 2013년 뮤지컬 ‘베르테르’로 데뷔 이후 연극 ‘연애를 부탁해’, ‘고기잡이 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뮤지컬 ‘알타보이즈’, ‘노서아 가비’, ‘6시 퇴근’, ‘우리들의 사랑’, ‘루나틱’ 등 다수의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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