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 청년 조기상환’ 지원

입력 2023-03-1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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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모집
연체 93일 미만 요건 충족 등 대상
최대 100만원 조기상환 지원금 지급
부산시가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조기상환 지원금을 잔여 채무액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분할상환약정금액 50% 이상 상환 ▲연체 93일 미만이어야 한다.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기간, 상환 금액 등 본인의 학자금대출 현황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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