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시작부터 흑화? 이채영 살기 폭주 예고 (‘비밀의 여자’)

입력 2023-03-14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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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배우 최윤영, 이채영, 신고은이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측이 보기만해도 숨이 막힐 것 같은 최윤영, 이채영, 신고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윤영은 거울 속 비친 자신의 모습을 결의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흑화를 예상케 하는 사건은 무엇일지 본방송 전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병원에 서 있는 이채영은 기분이 언짢은 듯 살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빨간 립스틱 등 짙은 그녀의 화장이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신고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괴로운 듯 두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있어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

사진에서 보듯 최윤영, 이채영, 신고은 세 사람이 각각 어떤 사건을 마주했을지, 어떤 인물 관계성으로 스토리를 그려갈지 기대가 더해지는 대목이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최윤영, 이채영, 신고은은 각각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어갈 예정”이라면서 “세 사람 사이에서 피어날 질투와 복수심이 드라마의 중심이 되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비밀의 여자’는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상속녀와 엮여,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4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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