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22일 4D 개봉 확정

입력 2023-03-13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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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3월 22일 4D 특별 포맷 상영을 확정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스즈메의 문단속' 4D 상영은 전국 CGV 4DX관, 롯데시네마 수퍼4D관에서 진행되며 바람, 진동, 섬광, 모션 등의 다채로운 효과들로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가장 다이나믹한 액션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인 만큼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분투하는 스즈메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펼쳐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갑작스럽게 의자로 변하게 된 소타와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재난을 발생시키는 미미즈를 막기 위한 격렬한 액션 시퀀스들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예비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기인 고공 장면에서는 휘날리며 떠다니는 듯한 부유감까지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영화의 절정에 다다를 때에는 초반과 대비되는 강도의 진동과 모션 효과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기대케 한다.

4D 개봉을 확정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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