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이다. 이용자는 캐릭터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니홈’을 만들 수 있는데,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의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KT는 향후 공간, 대화, 목소리, 모션, 이미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멀티모달 기반 ‘생성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자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문의를 응대하는 AI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를 비롯해 AI 모션댄스, AI 아바타 메시지, AI 사운드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KT는 지니버스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분야 파트너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