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 탐색·자율분석·정기보고서…롯데카드, 데이터스 신규 서비스 추가

롯데카드가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데이터스(datus)’에서 자사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데이터스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구매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고객을 찾아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판매와 분석,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가맹점, 개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정기보고서 등이다. 잠재고객 탐색은 고객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을 만한 예상 고객의 규모와 광고에 대한 반응률을 예측해준다. 자율분석은 롯데카드 보유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정기보고서는 맞춤 분석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말한다.

회사 측은 “카드사 데이터는 소비활동으로 대변되는 고객의 일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롯데카드는 풍부한 유통 데이터 또한 보유해 소비와 유통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며 “이번 고도화로 누구나 편리하게 롯데카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 결과를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텍스트 하나까지 고객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