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거복지 사업 규모 확대 추진

입력 2023-03-1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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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최대 380만원 지원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이달부터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김해시는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나눔주택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해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전세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최대 100만원 지원하고 장애인 주택개조사업도 규모를 확대하고 380만원 내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개·보수를 지원한다.

또 나눔주택 사업으로 임대인에게 주택 리모델링 비용의 80% 내에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 주변 시세 반값으로 전·월세를 임차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기존 읍·면 지역에서 동 지역까지 포함해 읍·면·동 전역을 지원하고 나눔주택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동을 지원한다.

강한순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 나눔주택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시민 주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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