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 한 남자 때문에…파국 (가면의 여왕)

입력 2023-03-1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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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진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선아는 약자들을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이자 통주시장의 더티잡을 담당, 후임 시장 자리를 넘보는 야망가 도재이 역을 맡는다. 오윤아는 극 중 10년 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히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고유나로 변신한다.

신은정은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으로 분한다. 주유정은 천사 같은 남자와 결혼 직전 나타난 친구 고유나로 인해 순탄치 않은 삶을 마주하게 된다. 유선은 극 중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 역을 맡는다. 사장 승격을 걸고 중요한 업무를 진행하던 찰나, 10년 전 친구이자 원수 고유나가 나타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은 몽환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음악과 함께 ‘가면의 여왕’의 주역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얼굴이 등장한다. 교차 되는 프레임 속 주인공들 움직임과 함께 두 얼굴로 조각되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은 엇갈린 시선과 함께 복수, 욕망, 질투 서린 눈빛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 ‘가면 뒤에 숨긴 검은 욕망, 진실은 저 멀리에 꼭꼭 숨어 있지’라는 강렬한 노랫말에 이어 김선아의 얼굴 위로 가면이 덮어져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긴다.
‘가면의 여왕’은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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