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어글리덕, 폭행 혐의 입건…공연은 예정대로 [공식입장]

사진=어글리덕 인스타그램

폭행 혐의로 입건된 유명 힙합 레이블 래퍼는 AOMG 어글리덕이었다.

AOMG는 14일 동아닷컴에 "오늘 보도된 래퍼 겸 DJ A씨는 어글리덕이 맞다"라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어글리덕은 오는 18일과 19일 열리는 공연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 10일 새벽 클럽에서 싸우는 사람을 말리던 중 한 남성을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