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영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 고경표와 한솥밥 [공식]

입력 2023-03-15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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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서영이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15일 “홍서영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홍서영과 함께하게 됐다. 배우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서영은 2016년 4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무대로 첫발을 디뎠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 ‘헤드윅’, ‘리지’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꾸준히 내공을 쌓아 올렸다.

또한, 최근 연극열전의 기획 공연 ‘연극열전9’ 프로젝트 마지막 작품 ‘웨이스티드’에서 셋째 에밀리 역을 맡아 지난 달 26일까지 관객을 만났다. 이 작품을 통해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네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절대그이’, ‘모범형사2’ 등 안방극장에서 역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홍서영은 시원한 이목구비는 물론 남다른 무대 매너, 안정된 연기력으로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작품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차근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홍서영이 씨엘엔컴퍼니와 함께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기대된다.

홍서영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차지연, 탕준상 등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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