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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오만석, 한채아,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예은은 “이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 4부 정도까지 보게 됐다. 4부 이후로 벌어질 에피소드들이 풀게 많았다. 모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살아있어서 그게 나에게 매력적이었다. 또 단오라는 캐릭터로 사랑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예은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오는 3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