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교회 소개팅, 엄마가 훼방 ‘우리 아들 생각보다 안 나이스’” (유퀴즈)

입력 2023-03-15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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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교회 소개팅, 엄마가 훼방 ‘우리 아들 생각보다 안 나이스’” (유퀴즈)

황광희가 엄마 때문에 소개팅을 못한 일화를 공개했다.

황광희는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사위삼고 싶은 남자’라는 소문에 “교회에서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고 머쓱해하며 웃었다. 그는 “따님 사진도 보내주시고 직접 데리고 오셔서 인사도 시켜주시는 분도 계셨다. 그런데 완벽하게 성사가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황광희는 “어느날 엄마에게 ‘내 배우자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잘 성사가 안 되네?’라고 하니까 엄마가 중간에서 차단했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 생각보다 나이스한 스타일이 아니다. 집사님이랑 나랑 사이가 껄끄러워질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더라”면서 “엄마랑 교회를 따로 다녀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황광희는 전원주택에서 지내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직접 손수 가꾼 정원 사진을 공개하며 “소나무 빼고는 내가 다 꾸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황광희는 “전셋집이라 나갈 때 잔디 다 뽑아가야 한다. 이번에 감사하게도 집주인께서 계약을 2년 연장해주셨다. 감사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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