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저씨 무시하지 마’, 아저씨들에게 희망 주고 싶었다” (유퀴즈)

입력 2023-03-15 21: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성훈 “‘아저씨 무시하지 마’, 아저씨들에게 희망 주고 싶었다” (유퀴즈)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 과정을 돌아봤다.

추성훈은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피지컬:100’에 나보다 훨씬 나이가 어리고 피지컬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다. 내 나잇대 4~50대 아저씨들에게 조금이라고 희망을 주고 싶어서 한 번 열심히 해보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추성훈은 “아버지가 옛날부터 ‘어려운 길을 가라’고 하셨다. 어려울 길을 가면 그게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출연 당시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예능 많이 했으니까. 아저씨라고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우리 나이대도 열심히 하면 젊은 애들에게 이길 확률 훨씬 높다”고 말을 덧붙였다.

조세호가 “아저씨에 대한 의미를 멋지게 표현해준 첫 번째가 원빈, 두 번째가 추성훈이었다”고 하자 추성훈이 급히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