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총감독 위촉 등

입력 2023-03-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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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가을 축제의 총감독을 위촉했다. (왼쪽부터)조형제 총감독, 이원준 기획 감독, 이재준 수원시장, 오제열 총감독, 윤기철 총감독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가을 축제의 총감독을 위촉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7~9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23일~10.14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8~9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9.16일~10.15일) 등 가을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축제를 이르는 말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은 조선왕릉문화제 총감독(2022) 등을 지냈고,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은 한산모시문화제 총 감독(2017~2022) 등으로 활동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은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기획운영단 예술 감독(2022) 등으로 활동했고,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이원준 총감독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운영감독(2021~2022)·인천 개항장 미디어아트 총괄제작·연출(2021) 등을 지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축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뛰어난 분들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4개 축제가 제각각의 특색을 살려 수원의 멋과 수원화성의 미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감독님들 모시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멋진 축제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집무실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이원준 기획 감독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스포츠동아(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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