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 갈라 디너 진행

호텔 개관 6주년 기념 22일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서 진행
야닉 알레노 고유의 프렌치 모던 퀴진에 국산 식재료를 접목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22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스테이는 시그니엘 서울의 대표 식음업장으로 2017년 오픈 이후 연평균 20%대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는 이례적인 연매출 110억대를 올렸다.

이번 갈라 디너는 ‘프렌치와 K-Food의 만남’(French meets K-Food)라는 콘셉트로 더덕, 우엉 등 한국의 봄철 식재료와 프렌치 파인 다이닝을 접목했다. 야닉 알레노가 전개 중인 독자적인 요리 운동 ‘모던 퀴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야닉 알레노는 미슐랭 가이드 2023에서 그가 오너셰프로 있는 ‘알레노 파리 오 파비용 르두아양’과 ‘르 1947슈발 블랑’이 3스타를 받았다. 두 레스토랑을 포함해 지난해 전 세계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에서 총 15개의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총 7코스로 진행하는 이번 갈라 디너는 한우 타르트와 컬리플라워 파이 티로 이루어진 아뮤즈 부쉬, 킹크랩 샐러드와 오세트라 캐비어, 치킨 타르트와, 블랙 트러플 쿨리, 저온 조리 가리비 관자, 익힌 자연산 대광어와 제주산 딱새우 무스, 투풀 한우 안심구이, 시트러스 샐러드와 바닐라 젤리 등으로 구성했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기사를 보유한 정재훈 소믈리에가 코스별로 페어링을 맞춘 7종의 와인을 선정해 서비스한다.

갈라 디너는 22일 오후 6시부터 6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