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국적기로는 31년 만에 LA 노선에 취항한 데 이은 두 번째 미주노선 취항이다. 뉴욕 노선도 국적사 중 세 번째로 취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행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첫 항공편은 5월22일 인천에서 뉴욕 뉴어크 리버티 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뉴욕 인근에 위치한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뉴욕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한국 교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뉴저지 지역은 뉴어크 리버티 공항이 기존 뉴욕 노선 항공기들이 이용하는 JFK공항보다 가깝다.
출국편은 주 4회(월, 수, 금, 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5분 출발해 현지시간 밤 10시 뉴욕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주 4회(월, 화, 목, 토) 뉴욕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서 현지시간 밤 12시30분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4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뉴욕 노선도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항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