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21일 시에 따르면 빈 점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 내 빈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구도심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 및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으로 구도심 내 점포개설 위치, 사업영위연도 등 사업계획과 사업 지속성 등에 따라 우선선위를 정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지방세 체납 사업장,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사업자 무등록자, 구도심내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은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해 4월 3~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3층 3강의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안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