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창업 힐링센터. 사진제공ㅣ김해시
귀농·창업, 인력중계 상담
김해시가 ‘농업창업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 농업인회관 3층에 위치한 농업창업 힐링센터는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 지원을 돕는다.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과 연계, 은퇴한 농업 분야 전문가 2명을 전문상담원으로 채용해 귀농·귀촌, 농업 창업과 현장 기술지도 등 농업 창업 종합상담을 제공하며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 중계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상담이나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농촌 일자리 구직·구인 농가는 농업창업 힐링센터를 방문·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창업 힐링센터 운영으로 예비 귀농인과 창업농들에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로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