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절정인 신화가든 유채꽃, 봄 인생샷 명소
산책로 손색없는 넓은 정원과 환상적인 일몰 뷰
제주신화월드의 신화가든이 봄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말에 만개해 4월까지 느긋하게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늦채꽃(늦은 유채꽃)으로 유명한 명소다. 산책로 손색없는 넓은 정원과 환상적인 일몰 뷰
신화가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호텔 투숙객을 포함한 제주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7500㎡의 넓은 규모를 자랑해 관광객이 몰려도 서로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넓은 꽃밭 사이사이에 나 홀로 나무,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오두막, 액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다. 부지가 넓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제주 서쪽이어서 유채꽃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신화가든은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가 가득 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