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우리는 생선 직접 잡아다 요리, 흉내 불가” (도시횟집)

입력 2023-03-23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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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우리는 생선 직접 잡아다 요리, 흉내 불가” (도시횟집)

방송인 이경규가 ‘도시횟집’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생선을 직접 잡아다 요리한다. 하다가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 엄청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구이 주방장을 맡은 그는 “다른 분들은 생선을 잡아올 수가 없으니까 우리가 아니면 ‘도시횟집’을 할 수가 없다. 흉내낼 수도 없으니 흉내 내지 마라. 방송을 보면 흡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 주방장 이태곤도 “횟집의 메인이 회라서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잡아서 신선하게 보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배인을 맡은 이덕화는 “음식 솜씨가 없어서 도시어부에서도 생선 손질만 하고 있었는데 횟집을 여니까 더 할 일이 없다”고 ‘셀프 디스’ 했다. 그는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한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 보였나 보다.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 덕분에 횟집을 열게 됐다. 지금 몇 분 다녀가셨는데 정말 맛있다고 하셨다. 정말 다행이다. 찾아주신 분들에게 불편을 안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탕 주방장을, 이수근은 홀 서빙 담당에 낙점됐으며 마지막으로 윤세아가 홀 매니저로 캐스팅됐다. 윤세아는 “홀 서빙을 구한다고 해서 왔다. 소싯적에 알바 경험이 많아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막상 와보니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면서 “따뜻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일부러 이경규를 콕 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횟집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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