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규모 체육행사 대비 ‘숙박업 점검’ 나서

입력 2023-03-2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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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강종만 군수가 2023년도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광군

지난 2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강종만 군수가 2023년도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광군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행사 대비책 논의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군수 주재로 관계공무원 및 숙박업소 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3년도 각종 스포츠 대회 및 24년도에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전에 대비 숙박업의 현안문제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23년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일정 △제63회 전남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협조사항 △대규모 행사관련 숙박편의 지원 개선 방안논의 △업소 지원 군정사업 홍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숙박업 영업주들에게 예약 협조, 부당요금 근절, 숙박시설 환경개선 및 위생 등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논의된 양 체전 관련 숙박편의 지원 개선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날 참석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영광군지부 김원귀 지부장은 “강종만 영광군수에게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등 소상공인을 지원 해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숙박업소 대표자들과 합심해 전국단위 스포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숙박업소는 영광군의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오시는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깨끗한 환경을 마련하여 체전 등 대규모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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