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형석이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다.
강형석은 이번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23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사회까지 맡았다.
이날 강형석은 사회는 처음임에도 개막식 내내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이며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형석은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렇게 개막식 사회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아세안 영화주간에서 제가 출연한 ‘아줌마’를 비롯해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 진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세안 영화주간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 부산, 전주 등 3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강형석과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이 출연한 한국·싱가포르 합작영화 ‘아줌마’도 관객들을 만나는데 영화 ‘아줌마’는 티켓 오픈 후 30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