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보틀 투 썸띵 굿즈’ 성료

입력 2023-03-2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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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24~26일 서울 노들섬에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성황리에 열었다.

3일 동안 총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친환경 이벤트 ‘삼다Pick’에는 2500명 이상 참여하며 친환경 행보에 동참했다. 특히 실내·외 마스크 해제에 이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전면 해제된 첫 주말이었던 만큼, 캠페인 현장은 노들섬을 찾은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보틀 투 썸띵 굿즈’는 투명 페트병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 투 보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보틀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빈 병이 아닌, 뭔가 좋은 것(Something Good)이나 참신한 굿즈(Goods)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기획했다.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까지 이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벤트존 ‘삼다Pick!’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페트병에서 라벨을 제거한 뒤, 각 질문에 따른 자신의 대답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던져보는 ‘분리수거 체험 밸런스게임’을 진행해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동시에 유쾌한 경험을 제공했다.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존 ‘삼다라이프’에서는 25주년 에디션 제품과 친환경 굿즈, 브랜드 모델 아이유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의 업사이클 브랜드와 함께한 플리마켓 ‘삼다공방’에서는 재생가죽, 현수막 등을 새활용한 패션 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알렸다.

회사 측은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친환경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친환경 시대를 리드하는 먹는샘물 1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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