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경마]

입력 2023-03-27 11: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30만 원을 24일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두 나라의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