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상공회,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입력 2023-03-27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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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상공회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ㅣ성동구상공회

서울 성동구상공회가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5월 3일에는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가 ‘한국 경제 대예측’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이소연 다원디자인갤리리 관장, 문형구 고려대 교수, 홍수환 권투위원회 위원장,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김대종 세종대 교수, 김희진 한양대 신경과 교수, 성악가 테너 강창련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조선대 김병조 교수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6월에는 경기도 곤지암으로 산업시찰도 예정되어 있다.

최고경영자과정을 준비한 허범무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인들이 새로운 동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최고경영자의 경영능력 향상 및 비즈니스 교류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과정을 기획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성동구 상공회는 성동구 내에 소재하는 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4000개 가까운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참고로 작년 한해 성동구 상공회는 2000명 이상이 참가한 29가지 교육 진행과 중소기업 판매전,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으며,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실시해 쌀 2023포를 전달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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