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치악·월악산 오를 분 ”…승우여행사 ‘트리플 악산 챌린지’ 도전자 모집

입력 2023-03-29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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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3대 악산 오르는 2박3일 등산 상품 출시
-하루 산 하나씩 등정, 봉우리마다 굿즈와 타올 증정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서 험하다고 알려진 3대 악산에 오르는 ‘트리플 악산 챌린지’ 여행을 기획해 5월 1기 도전자를 모집한다.

산악인들 사이에 한국의 3대 악산으로는 대개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이 꼽힌다. 또는 주왕산, 월출산까지 더해 5대 악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 악산답게 험한 산세가 이어져 다소 힘든 코스이지만, 기암절벽과 암봉들의 웅장함이 절경을 이루어 사랑을 받고 있다.

‘트리플 악산 챌린지’는 3대 악산으로 알려진 월악산 영봉, 치악산 비로봉,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에 오르는 2박3일 여행이다. 2021년 출시한 국내서 가장 높은 산에 오르는 ‘코리아 쓰리픽스 챌린지’에 이은 승우여행사의 두 번째 챌린지 여행 상품이다.

이번 여행은 3일간 하루 하나씩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월악산 영봉을 오르고, 둘째 날 치악산 비로봉, 그리고 셋째 날 설악산 대청봉을 완봉한 후 서울로 돌아온다. 매일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4시간의 산행을 진행하며 산행 내내 트레킹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지난번 쓰리픽스 챌린지 여행은 현재 3기까지 낙오 없이 완봉했을 정도로 많은 분이 도전에 성공했다”며 “여행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도전과 성공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챌린지여행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 악산 챌린지’는 전 일정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며 완주자 전원에게 각 봉우리마다 굿즈와 기념 타월을 제공된다. 여행은 5월26일과 8월1일 출발, 단 2회만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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