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얼굴 마구 폭행했는데…기소유예 분노 폭발 (한블리)

입력 2023-03-3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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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얼굴 마구 폭행했는데…기소유예 분노 폭발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언급한다.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예능 새싹 황수경과 하이키 휘서가 함께하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역대급 가해자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는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해 소통이 어려운 택시 기사의 어깨와 얼굴을 스마트폰으로 내리치는 승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계속되는 승객의 폭행에 어쩔 수 없이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택시 뒤로 위협적인 경적이 울리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분노한 규현의 말과 달리, 실제 처벌은 기소유예에서 그쳤다는 사실에 출연자들은 다시 한번 분노를 표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철에 더욱 많이 발생하는 안갯길 교통사고도 소개한다. 과속으로 달리던 블박차(블랙박스 차량)가 안개 속에서 나타난 오토바이와 충돌하거나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리다 정차된 차량의 후미를 추돌하는 2차 사고 등 위험천만한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더불어 ‘한블리’가 기상캐스터와 전문가를 만나 안전 운전 꿀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는 3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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