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맞춤돌봄서비스 인력양성 무료 교육과정 개설

입력 2023-03-3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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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2022년 진행한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ㅣ영진전문대

-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대상, 4월 5일 접수마감, 4월 17일 개강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맞춤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5일까지 1차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17일 개강, 약 2개월간 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이해, 맞춤돌봄 활동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상담,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맞춤돌봄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되고,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 담당인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는 “돌봄분야 인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반면에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건강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분야 관심 있는 경력단절여성분들과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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