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수성구청
32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올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제거하고자 친환경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아파트 집수정 및 정화조, 주택가의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한다. 해충퇴치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기를 이용해 기존의 등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희석해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친환경적인 방제로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분들도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자발적 소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수성구보건소, 해충퇴치를 위한 ‘친환경 방역’ 본격 실시수성구보건소, 해충퇴치를 위한 ‘친환경 방역’ 본격 실시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