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4/04/118677885.1.jpg)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지난 6회에서는 금강산(서준영 분)-마홍도(송채환 분)-이예주(강다현 분)가 금잔디(김시은 분)의 트레이닝 비용으로 천만 원을 지급한 회사로 찾아갔다가 사기를 당했음을 알게 됐던 상황. 더욱이 마홍도가 사기 친 사람들이 이미 해외로 도주해 붙잡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경찰의 말에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천만 원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서준영과 김시은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는 대치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금강산이 제멋대로 버릇없이 행동하는 딸 금잔디를 혼내는 장면. 금잔디는 억울한 눈빛으로 아빠 금강산을 쳐다보고, 금강산은 목에 핏대를 세운 채 딸에게 화를 내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어 아빠의 말에 분노한 금잔디가 바락바락 아빠에게 대드는 가운데 금강산은 딸의 모습에 놀란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아빠 금강산과 딸 금잔디가 심각한 ‘부녀 갈등’까지 치닫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서준영과 김시은의 감정 열연이 돋보인 이 장면은 금강산-금잔디 부녀 사이가 변화하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금강산과 금잔디의 격한 대립은 물론,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휘몰아칠 7회(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금이야 옥이야’ 7회는 4월 4일(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