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훈(왼쪽), 강연정

배두훈(왼쪽), 강연정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이 8년 연애한 배우 강연정과 다음 달 결혼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가 4일 “두 사람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모시고 5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두훈은 팬카페에 “다가오는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분과 인연의 결실을 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배두훈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2’에서 그룹 포레스텔라로 최종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연정은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