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2B 고객 e스토어’ 30개국으로 확대…소상공업자들에 적합한 제품·솔루션 제공

입력 2023-04-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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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서비스를 독일에서 3일(현지시간) 신규로 개시하면서, 대상 국가가 총 30개국으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는 삼성닷컴 내 서비스다. 2021년 10월 미국·영국·프랑스·호주·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지역까지 확대했다.

매출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가 지난해 2월 말보다 2배가량 늘었고, 서비스를 통한 1∼2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강신봉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B2B 사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의 경쟁력을 B2C 수준으로 높여 소상공업자들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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