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으로 반려식물을”, 제주신화테마파크 ‘나만의 숲 만들기’ 체험

입력 2023-04-05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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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으로 화분 만들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봄철 캐릭터 공연과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도
제주 서귀포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마파크에서 식목일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나만의 숲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숲 만들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목일의 의미를 알려주는 행사다. 사용했던 일회용 컵을 세척해 가져오면 스티커, 마커펜 등으로 장식한 뒤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심어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놀이기구 이용권을 소지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3회 진행하며 회차별로 선착순 10가족 한정이다. 일회용 컵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미니화분을 제공한다. 신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반려 식물을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4월에 새로이 선보이는 봄철 스트릿 캐릭터 무대 ‘스프링 댄스파티’, 야외서 열리는 ‘세르지오의 마술쇼’ 등을 공연한다. 봄 분위기로 단장한 포토존과 벚꽃 라테, 감귤 피자 등의 각종 먹거리도 있다.

특히 8일에는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으로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선착순 6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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