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교류 플랫폼” 레페리, ‘레코멘드’ 앱 출시

입력 2023-04-05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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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뷰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사이의 관계 형성을 돕는 ‘레코멘드’ 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호감을 표현할 수 있는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를 표방한다. 그동안 브랜드에서는 어떤 크리에이터가 자사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은지 면밀히 알 수 없었기에 홍보가 필요한 제품에서 크리에이터 매칭이 쉽지 않았다.

레코멘드 앱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서로 하트시그널을 보내며 호감을 표시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입점 브랜드의 제품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제품 후기를 댓글 또는 영상 콘텐츠로 남기게 되고, 해당 데이터가 레코멘드 플랫폼에 수집되며 브랜드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선순환 기회가 창출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소연 레페리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는 “레코멘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끄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담당자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상호 시너지를 내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링크드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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