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강호동 등 톱스타 700여 하객들의 축하 속에 7일 결혼한 배우 이다인과 가수 이승기. 사진출처|휴먼메이드 SNS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으며 이승기 역시 자신의 히트곡인 ‘결혼해줄래’를 신부에게 직접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순재, 김윤석, 강호동, 이경규, 김남길, 차은우, 육성재, 이홍기,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 이홍기, 박재범 등이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다인은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평생 보답하며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