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김수겸, 트러블 메이커로 존재감 반짝

입력 2023-04-10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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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티빙

배우 김수겸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인간을 공격하는 괴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전쟁에 동원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수겸은 극중 성진고 3학년 2반 소속 권일하 역을 맡아 트러블 메이커로 활약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때문에 초반부터 다양한 캐릭터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긴장감을 형성했다.

마음속에 가득 찬 반항심을 드러내며 이춘호 중위(신현수), 김원빈 병장(이순원) 등 어른들까지 도발한 김수겸은 일련의 사건들을 거쳐 점차 변화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총을 든 그의 성장 과정은 이달 중 공개하는 파트2의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김수겸은 188㎝의 장신을 활용해 연달아 악역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11월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에서도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전영빈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은 김수겸과 함께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김기해, 최문희, 이연, 권은빈, 문상민, 우민규 등이 출연한다. 최근 프랑스의 드라마 시리즈 선정 행사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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