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tvN
김재철은 12일 첫 방송한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액션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재를 지키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12일 방송한 1회에서 김재철은 악독하고 잔인한 전대미문의 킬러 조흰달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맡은 조흰달 역은 최고의 골동품 도둑이자 전대미문의 살인자로, 강력한 전투력과 반전을 가진 캐릭터다.
이날 흰달은 양 회장(장광)을 처음으로 마주하고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싸늘한 표정과 함께 순식간에 감정도 없는 킬러로 돌변, 적들의 급소만 찌르며 피 한 방울 보지 않고 처단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재철은 첫 등장만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2회는 1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