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13일 제2기 민원 응대 군민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영양군
5월부터 2개월 간 군청 전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민원인으로 가장 방문해 서비스 수준 평가
경북 영양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민원 응대 군민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 2021년부터 2년 간 제1기 민원응대 군민평가위원으로 활동한 5인을 포함해서 6인의 군민이 참석하여 박준로 부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제2기 영양군 민원응대 평가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4월 13일부터 2025년 4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민원응대 평가위원은 매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군 본청 및직속기관 17개 부서(의회사무과 제외)와 6개 읍·면사무소를 민원인으로 가장 방문해 내부환경, 맞이인사, 업무처리, 마무리 인사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관행과 공무원 편의주의가 통하는 시대는 가고, 군민 눈높이 행정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앞으로 평범한 군민의 평범한 요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